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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휴가철 끝났다, 다음은 추석…여행업계, 고객 모시기 안간힘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항공사를 비롯한 여행사 등 여행업계는 그다음 '대목'인 추석 연휴를 겨냥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여름 대목에 기대감을 내비쳐 왔지만, 예상과는 다른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면서 움직임이 바빠졌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취향 저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해외 지역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다낭, 방콕, 세부, 일본, 괌, 사이판, 울란바토르 등 총 16개 노선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10월 29일까지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 2차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은 ‘마일리지로 준비하는 추석’으로 마사지기, 홍삼 제품 등 건강·효도 상품을 비롯한 총 24개 품목의 추석 선물을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미 진에어는 '8월의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추석 연휴 항공권 할인 행사를 종료했다. 5000원, 3만원 할인 쿠폰을 100명에게 선착순 발급하는 이벤트다. 국내선 전용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했다.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려는 수요를 잡기 위한 여행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하나투어는 일본, 베트남, 괌, 서유럽, 터키 등을 중심으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2 황금연휴’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인터파크도 ‘연휴 기간 해외여행’ 모음전을 전개하며 동남아·일본·유럽 미주 등 인기 지역과 격리면제 국가인 베트남 휴양지 상품을 판매하고, 모두투어 역시 매주 슈퍼딜 상품과 카드사 청구 할인 확대로 고객 혜택을 늘렸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오는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패키지여행 예약률과 항공권 발권 수를 분석한 결과 패키지여행 예약률 1위는 일본이, 항공권 발권 수 1위는 괌이 차지했다. 패키지여행은 일본에 이어 베트남·서유럽·괌·동유럽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다. 일본은 5위인 동유럽의 약 4배가 넘는 예약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출발하는 항공권 발권 수는 괌이 제일 많았으며 그 뒤로 하와이·파리·방콕·LA와 사이판 순이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이미 추석 연휴를 끼고 휴가를 떠나는 수요가 상당해 항공권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주로 방역을 완화한 지역이 대상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17 07:00
경제

21일부터 격리 면제…하와이 여행 상품 90억원어치 팔려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홈쇼핑에서 판매한 해외여행 상품 판매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전날 여행사 교원KRT와 손잡고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여행 방송에는 1시간 동안 1200건의 주문이 몰렸고, 주문 금액이 90억원을 넘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1월 28일 진행한 유럽 패키지 방송 이후 4개월 만에 재개된 해외여행 방송이어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억눌린 여행심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J온스타일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화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3.18 10:11
연예

[#여행어디] '위드 코로나' 시작… 동남아로, 유럽으로 간다

지난달 24일 예식을 올린 윤 모 씨는 제주와 하와이 여행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이내 예약해둔 제주행 비행기와 호텔을 취소하고 하와이여행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그는 "2년 넘게 해외를 못 나가게 되고, 정부 방역지침이 계속해서 바뀌는 것을 보면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며 "마냥 가벼운 마음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다녀오고 싶다"고 말했다. 1일 이커머스 업체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해외 항공권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 증가했다. 선호하는 여행지는 동남아시아(55%), 미국(35%), 유럽(7%) 등의 순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주말 인천국제공항 카운터에는 이른 시간부터 탑승 수속을 밟는 여행객들의 줄이 늘어섰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오랜만의 해외여행에 대한 설렘이 여행객들의 얼굴에 가득했다.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동남아부터 유럽 등으로의 해외여행도 재개되는 분위기다. 항공사는 하늘길에 다시 여객기를 띄우기 시작했고, 홈쇼핑은 패키지 해외여행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격리 면제' 해외여행 국가 어디? 지난 7월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음성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경우 일부 고위험국가를 제외한 한국인 입국자에게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권역)'이 시행되면서 해외여행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백신접종 완료자를 기준으로 해외여행을 고려할 수 있는 국가는 하와이·괌 등을 비롯해 동남아 국가에서는 태국, 유럽에는 프랑스·터키·스위스 등이 있다. 첫 번째 '트래블버블' 협정을 맺은 사이판은 방문할 수는 있으나, 5일간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두 번째로 협정을 맺은 싱가포르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싱가포르는 출국 전 48시간 이내 검사 확인서를 요구한다. 하와이의 경우 출발 기준 72시간 전 하와이주 지정 검사기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의무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인하대병원·강북삼성병원·서울아산병원이 지정 검사기관이다. 괌 역시 음성 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괌은 백신 미접종 6세 미만 어린이도 음성 확인이 되면 격리 면제가 가능하다. 동남아 국가 가운데에서는 태국 일부 도시에서 무격리 여행을 허가하고 있다. 휴양지 푸켓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입국 허가서, 해외여행 보험 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제시한 한국인에 대해 격리를 면제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방콕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한국인 여행객을 받는다.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에서도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이미 프랑스·스페인·터키·스위스·그리스 등 유럽 20여 개 국가도 음성 확인 등 필수 조건을 충족할 경우 격리 없이 '웰컴'을 외치고 있다. 대부분 국가의 격리 없는 여행 조건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와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는 것이다. 귀국 시에도 예방접종 증명서와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실시된 PCR 음성 확인서를 검역대에 제출하며, 격리 면제 후에도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귀국 1일 차, 6~7일 차 PCR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여행 국가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해 그 비용까지 여행경비로 챙겨야 한다"며 "나라마다, 병원마다 검사비용은 다르지만 200달러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늘길 열렸다, 여행상품 '봇물' 최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출발+도착)는 33만8000명으로 작년 8월 23만4000명보다 약 44% 증가했다. 월별 여객 수가 3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여파로 10만명대로 급감한 뒤 16개월 만이다. 비행기 운항 편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8∼9월 평균 운항 편수는 1만789편으로 전년 동기 8775건보다 올랐다. 2019년 월평균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 588만명에 운항 편수 3만3675편인 것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회복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여행업계는 활기를 띠고 있다. 당장 패키지 여행상품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미 하나투어에서는 지난달 20일 기준 괌 여행상품 예약자가 연말까지 1200여 명을 기록했다. 모두투어에서도 터키·스페인 여행상품에 주말새 1500명이 예약하는 등 PCR 음성 확인서가 있으면 격리가 면제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예약자가 늘고 있다. 홈쇼핑에서도 다시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4개월 만에 방송에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31일에는 여행사 온라인투어와 손잡고 '괌 호텔 3박 숙박권' 상품을 판매했고, 오는 6일 유럽 패키지여행 판매 방송도 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은 국가를 중심으로 연내에 월간 해외여행 상품 방송 횟수를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내놨다. CJ온스타일도 지난달 31일 스페인과 동유럽 3국·스위스·터키·프랑스 등 유럽여행 패키지 상품 5종 판매 방송을 진행했고,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대한민국 광클절'에서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에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해 터키·스페인 등 패키지 상품 약 3만건의 예약을 받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자가 격리 면제 국가가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여행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주요 여행지 자가격리 관련 조건 사이판 5일간 지정 호텔에서 격리 싱가포르 15일부터 자가격리 면제 및 출국 전 48시간 이내 검사 확인서 요구 하와이 72시간 전 하와이주 지정 검사기관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 제출 괌 도착 72시간 이내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푸켓·방콕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입국 허가서, 해외여행 보험 증명서 제출 몰디브 출발 4일 이내 받은 코로나 음성 확인서 필요 프랑스·스위스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코로나 음성 확인서 제출 스페인 백신 접종 증명서만 요구 자료= 각 관광청 및 외교부 2021.11.03 07:00
경제

홈쇼핑서 '항공권'도 판다…롯데,, 업계 최초 아시아나항공권 선봬

홈쇼핑이 항공권 판매에 뛰어들었다. 최근 패키지여행이 감소하고 자유여행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개별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4일 오후 11시 50분부터 70분간 아시아나 항공이 취항한 70여 개 노선 항공권을 할인가로 판매한다.항공권 판매는 기존 홈쇼핑에서 시도하지 않은 분야다. 최근 패키지 대신 자유여행을 추구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기획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롯데홈쇼핑은 아시아나항공의 런던·파리·로마 등 유럽 인기 노선을 왕복 60만원대(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부터 판다.뉴욕·샌프란시스코·하와이 등 미주 노선도 70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다낭·세부·방콕·대만 등 단거리 노선도 특가에 판매한다.출발 일자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며 최종 결제 금액은 발권 시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이날 방송 중에는 노선 및 일자를 확정할 필요 없이 보증금(3만원)만 결제하면 된다. 항공권은 보증금 결제 후 이달 4일 오후 11시 50분부터 8일까지 롯데홈쇼핑 전용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 항공권 구매 고객 중 총 4명을 추첨해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준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자유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업계 최초로 대형 항공사 항공권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03 07:00
연예

[리뷰IS] '뭉뜬' 하와이 편, 설렘+재미+감동 다 잡았다

김용만 외 4인이 로맨스가 넘치는 하와이에 푹 빠졌다.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네 커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의 스몰 웨딩이 바로 그것. 김용만이 주례를, 김용만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정재형이 피아노 반주를, 안정환과 정형돈이 신혼부부들을 위한 꽃길 퍼레이드를 준비했다.경찰 선후배 부부·연상연하 부부·목수 부부·한일 부부 등 네 커플의 저마다의 사연은 모든 멤버들에게 설렘과 함께 감동을 줬다. 특히 아이가 생겨 결혼식을 미룰 수밖에 없던 한일 부부의 뭉클한 사연은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울음을 터뜨리게 했다.생애 첫 결혼식에 한국인 아내는 등장부터 눈물을 보였고, 일본인 남편은 아내 몰래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눈물 흘리는 일도 많았고 결혼식도 못 올리고 신혼여행도 못 데리고 가는 못난 남자라서 미안해. 그래도 항상 내 곁에서 웃어줘서, 이런 나를 항상 이해해줘서 항상 감사하고 있어. 당신을 만난 건 나에게 있어서 정말 행운이야. 사랑해"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말로 모두를 감동에 젖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My Story'를 축가로 부르기도 했다. 다소 서툰 발음에 목소리는 떨렸지만 그의 노래에 정재형을 비롯 김성주는 그야말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결혼식이 끝난 뒤 김성주는 "결혼식은 스몰인데 감동은 빅이었다"고, 정재형은 "정말 처음으로 결혼하는 것 아니냐. 최고로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좋았다. 뿌듯하다. 내가 결혼한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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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김용만 외 4인, 신혼부부들에 잊지 못할 추억 선사[종합]

'뭉뜬' 김용만 외 4명이 신혼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4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와이 패키지 4일째 아침을 맞은 멤버들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스몰 웨딩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김용만이 주례를, 김성주가 사회를 맡았다. 김성주는 "결혼식 사회는 NG를 내면 평생 욕하지 않냐. 살짝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용만은 "40대 초반에 MC 딩동의 주례를 한번 해봤다"며 비교적 자신 있는 모습으로 웨딩 장소로 발을 옮겼다.피아노 앞에 앉은 정재형이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자 김용만은 즉석에서 상황극을 진행했다. 김용만은 우쿨렐레를 집어 들며 "나는 피크가 있어야 연주할 수 있다"며 주례와 우쿨렐레 연주 등 뜻밖의 투잡을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윽고 네 쌍의 신혼부부가 결혼식장으로 입장했다. 정형돈은 "어떡해. 눈물날라 그런다"며 본인이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용만의 주례가 이어졌다.특히 아이를 가진 탓에 결혼식을 미룰 수밖에 없던 한일 부부의 사연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일본인 남편인 코 서방의 아내 몰래 쓴 편지와 축가 이벤트에 눈물 바다를 이루기도 했다. 미숙하지만 진심 어린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울음을 터뜨렸다. 김성주는 "결혼식은 스몰인데 감동은 빅이었다"며 감동했다.해변으로 자리를 옮긴 멤버들과 신혼부부들은 계주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첫 주자인 김용만부터 차이가 급격히 벌어지며 게임은 다소 허무해졌다. 이에 새신랑팀의 목수 남편은 앞구르기까지 하며 여유를 부렸다. 하지만 일본인 코 서방이 출발을 하지 않는 실수를 범했다.안정환이 헌신랑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고, 안정환은 반환점을 돌며 잠시 삐끗했지만 이내 중심을 잡고 결승선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렸다. 결과는 안정환의 역전승.이후 멤버들은 서핑에 도전했다. 보드 위에 서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가운데 김성주는 의지만으로 서핑 도전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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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안정환, 국가대표의 위엄… 계주 역전승 이끌었다

'뭉뜬' 안정환이 국가대표 위엄을 뽐냈다.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4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용만 외 4명과 새신랑들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계주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첫 주자인 김용만부터 차이가 급격히 벌어지며 게임은 다소 허무해졌다. 이에 새신랑팀의 목수 남편은 앞구르기까지 하며 여유를 부렸다. 하지만 일본인 코 서방이 출발을 하지 않는 실수를 범했다.안정환이 헌신랑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안정환은 반환점을 돌며 잠시 삐끗했지만 이내 중심을 잡고 결승선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렸다.결승선을 향해 동시에 몸을 날린 탓에 비디오 판독을 했다. 결과는 안정환의 역전승이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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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김성주, 뭉클 한일 부부 사연에 폭풍 눈물

'뭉뜬' 김성주가 한일 부부의 사연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4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용만외 4명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스몰 웨딩을 준비했다. 김용만이 주례를, 김성주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설렘도 잠시 결혼식장에는 눈물을 흘리는 이들로 가득 찼다.축가 연주를 하던 정재형은 물론 사회를 보던 김성주마저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결혼식을 미뤘던 한일 부부의 사연에 뭉클함을 감추지 못한 것.일본인 남편은 아내 몰래 쓴 편지를 낭독한 데 이어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노래를 불렀다. 미숙하지만 진심 어린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다 같이 울음을 터뜨렸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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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김용만, 주례부터 우쿨렐레 연주까지 '뜻밖의 투잡'

'뭉뜬' 김용만이 뜻밖의 투잡을 소화했다.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4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용만 외 4명은 신혼부부를 위한 스몰웨딩 준비에 나섰다. 김용만이 주례를, 김성주가 사회를 맡았다.김성주는 "결혼식 사회는 NG를 내면 평생 욕하지 않냐. 살짝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반면 김용만은 "40대 초반에 MC 딩동의 주례를 한번 해봤다"며 자신 있는 모습으로 웨딩 장소로 발을 옮겼다.피아노 앞에 앉은 정재형이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자 김용만은 즉석에서 상황극을 진행했다. 김용만은 우쿨렐레를 집어 들며 "나는 피크가 있어야 연주할 수 있다"고 능청스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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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뜬' 김용만 끌고, 정재형 밀고

김용만과 정재형이 역대급 예능 케미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물했다.25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4명의 모습이 그려졌다.방송 시작부터 정재형은 멤버들로부터 몰이를 당하며 웃음을 안겼다. 도넛을 안 먹겠다 했지만, 정형돈이 "패키지에 그런 게 어딨냐.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말에 도넛을 받아든 것. 눈치만 보던 정재형은 모든 멤버들이 먹는 걸 보고는 자신도 한 입 베어 물었다.영화 '쥐라기 공원'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쿠알로아 랜치에서도 멤버들의 '정재형 몰이'는 이어졌다. 투어 버스에 올라탄 정재형이 카메라 배터리를 걱정하자, 멤버들은 "패키지에서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마라" "창의적·진취적인 사고 안 좋다"고 정재형을 놀려댔다.이에 정재형이 불만을 토로하자 김용만은 "너희 왜 재형이한테 그러냐"며 정재형의 수호천사로 급격히 태세를 전환했다. 그제야 다른 멤버들도 정재형에게 원샷 카메라를 대령하며 극진히 대접하기 시작했다. 정재형은 적응되지 않는 듯 "그냥 홀대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점심 후 가진 디저트 타임에서도 김용만과 정재형의 웃음사냥은 계속됐다. 알록달록한 디저트에 놀라던 것도 잠시 떨어질 듯 위태로운 모습에 김용만은 "하와인데 쓰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김용만은 "너무 맛있어서 쓰러질 것 같다는 말이다"라고 둘러댔다.김용만의 말처럼 위태롭던 디저트는 이내 바닥과 만났다. 김용만은 "내가 그랬지 않냐"며 하정우에 빙의된 듯 디저트 먹방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이후 멤버들은 하와이 최대의 종합 테마파크인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를 찾았다. 통가 민속 공연 관람장에 들어선 멤버들은 열정적인 공연에 점차 흥이 올랐다. 공연 중간 족장은 자신의 공연을 도와줄 도우미로 김용만을 지목했다. 족장의 다소 난해한 막춤 시범에 김용만은 당황했다. 더욱이 앞선 캘리포니아 대표가 거센 몸짓으로 큰 웃음을 유발해 그 부담이 더했다.이내 김용만은 안경을 내려놓고 심호흡을 했다. 김용만은 모든 걸 내려놓고 열정을 불사르기 시작, 27년 차 개그맨의 투혼을 발휘하며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7.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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